살림남 저주가 계속되고 있다… 강성연·김가온에서부터 율희·최민환까지 '3커플 이혼!

 

 

 

 

출처 : 살림남 장면중

 

가족 예능에서 활동한 배우 강성연과 피아니스트 김가온이 이혼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번 소식을 통해 가족 예능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한 번 더 드러났네요.

김가온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강성연과의 이혼을 고백했습니다. "우리 결혼 생활 동안, 약 십 년 간, 그녀는 내가 헌신한 것 중에서도 미세한 불균형을 느꼈을 것이며 그 간극으로 불화의 조각들이 들어왔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이맘때를 임계점으로 언급하며 이혼 시기를 언급했습니다.

 

뒤이어 강성연 측도 21일에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강성연이 이혼을 한 것이 맞다. 그 이유는 성격 차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살림남 장면중

 

강성연 김가온 부부

 

강성연과 김가온은 2012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2'(살림남)에 출연하여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했었습니다.

이런 이별 소식은 강성연과 김가온 뿐만 아니라,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도 지난 4일 각각의 채널을 통해 이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최민환은 "우리 부부는 긴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결정에 응원과 함께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전했습니다.

 

 

 

출처 : 스포츠 투데이

 

최민환 율희 부부

 

율희 씨도 "많은 노력과 대화 끝에 우리 부부가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마무리되었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 끝이 아니기에 두 사람 다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에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이듬해 1월에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되었습니다. 결혼식 전에 최민환은 율희의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3년 만에 '살림남 2'에 출연하여 육아와 둘째 임신 소식 등을 전하며 1년 넘게 고정 출연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이런 파경 소식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출처 : 살림남 방송 중

또한, 이전에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지연수 부부 역시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6년에 아들을 출산한 후 1년 뒤 돌잔치와 함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살림남'을 통해 결혼식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화제와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6년 만에 이혼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