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공장에서 웨이퍼 가공 중이에요! 현재 낸드플래시 시장이 좀 어려워지고 있는데, D램은 약간 반등 중이에요. 문제는 실질적인 수요가 따라오지 않고 있어요. 낸드플래시 가격도 올라가 있지만, 이건 수요 증가보다는 공급 축소 때문이라는 얘기가 많아요.
내년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D램 생산량을 늘리고 투자를 확장할 거라고 하고 있는데, 낸드플래시는 계속해서 감산할 것으로 예상돼요. 제조사들이 협력해 내년 하반기쯤에는 낸드플래시 시장도 다시 성장할 것 같아 보여요.
D램시장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D램은 괜찮아지고 있는데, 낸드플래시는 아직 좀 잠자는 중이에요"라고 했어요. 둘 다 메모리반도체긴 한데, D램은 연산 보조하고, 낸드플래시는 정보 저장하는 데 쓰여서 회복 시기가 좀 엇갈리고 있는 거죠.
D램은 최근에는 AI 연산을 도와주는 HBM이나 DDR5 같은 걸 중심으로 수요와 가격이 점차 회복되고 있어요. 그래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년에 D램 생산량을 늘리고 투자를 본격화할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낸드플래시는 다르게, 가격은 작년에 비해 꽤 떨어진 상태에도 불구하고 반등이 더디게 일어나고 있어요. 공급량 감축 때문에 가격이 올랐다고 하는데, 수요 회복보다는 감축 때문에 그런 듯해요.
가격은 올해 4분기에 조금 반등했어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0월과 11월에 낸드플래시 평균 가격이 전월 대비 각각 1.59%와 5.41% 상승했다고 해요. 이게 지난해 7월 이후로 처음 반등이래요. 낸드플래시 가격은 생산사와 구매자 간 거래 계약 가격으로 활용돼요.
반도체 시장
반도체 업계에서는 낸드플래시 가격 반등이 작년 말부터 본격화된 감산 노력의 결과로 해석되고 있어요. 보통 공급 조절은 6개월 정도 지나야 가격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낸드플래시는 재고가 많고 수요가 부진했던 탓에 가격 반등이 좀 더 늦게 일어났다고 합니다.
거기에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이 가격이 소폭 오르자 급하게 구매하려는 '패닉바잉' 현상도 있어요.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가격에 재고를 확보하려고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다"라고 하는군요.
반도체 업계에서는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은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룬 것이 아니라,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생긴 결과"라며 "업계는 재고를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연말까지는 적정 수준까지 못 줄였다"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이미 작년 말부터는 반도체 원판(웨이퍼) 투입량을 감산하기 시작했어요. SK하이닉스는 올 하반기에 추가로 5%에서 10% 규모의 감산을 했고, 일본 키옥시아는 작년 4분기 생산량의 30%를 줄이겠다고 발표했고, 7월에는 5%를 더 줄였다고 하네요. 삼성전자도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줄이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어요.
내년에도 낸드플래시 재고 줄이고 가격 올리려면 생산량을 늘리기보다는 감산을 이어가야 할 것 같아요. 최근 마이크론은 2024년 1분기까지 낸드플래시 출하량이 줄어든 반면 가격은 20% 올랐다고 해요.
공급 조절 계속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면서 성공한 것 같아요. 내년에도 공급 조절 유지할 계획이라고 하니까 앞으로도 계속해서 감산 노력하면서 낸드플래시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낸드플래시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1% 감소한 410억 달러에서 내년에는 536억 달러로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측돼요.
마무리
요약하자면, 현재 낸드플래시 시장은 살짝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제조사들이 노력해서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는 중이에요. D램은 이미 조금 회복 중이고, 낸드플래시도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돼요.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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